종묘 관람제도 변경에 대한 안내
세계유산 종묘에 관심과 애정을 주시는 관람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종묘는 2010년 5년 1일부터 정해진 시간에 문화재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종묘를 관람하는 ‘시간관람제’로 관람제도를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종묘의 관람제도를 변경하게 된 데에는 종묘가 신성하고 엄숙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부적절하고 무질서한 관람 행태가 계속 되어왔고, 이에 대한 여러 국민들의 계속적인 지적과 시정요구 의견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2008년부터 관람제도 변경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와 의견수렴을 거쳐 2010년 5월 1일부터 국가최고의 사당으로서 그 신성성과 존엄성 유지를 위하여 종묘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며 관람하는 시간관람제로 제도를 변경하였습니다.
또한 종묘의 신성하고 엄숙한 분위기 유지와 공간적 특수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관람인원도 1회당 최대 300명으로 제한하여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종묘 관람제도의 변경으로 인한 관람기회 축소를 보완하기 위하여 매주 토요일은 일반관람으로 운영하오니, 자유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은 토요일을 이용하시면 보다 편리한 관람이 가능하십니다.
종묘의 공간 정체성 회복을 위한 시간관람제에 국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