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에서의 봄꽃감상
안녕하세요
창경궁관리소입니다.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는 새싹이 돋아나는 봄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창경궁에서 3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고궁에서의 봄꽃감상”이란 주제로 봄꽃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 기간동안 창경궁에서는 봄에 가장 먼저 꽃망울을 피운다는 노랗빛의 생강나무, 산수유를 비롯하여, 잎이 나기 전 꽃을 먼저 피워 고운자태를 뽐내는 진달래와 매화나무 등도 볼 수 있습니다.
봄이면 빼놓을 수 없는 봄의 여왕 벚꽃나무! 창경원 시절의 벚꽃나무는 1980년대 창경궁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대부분 사라지고 춘당지와 옛 궐내각사 지역에 한국전통정원수인 왕벚나무가 남아 있어 4월 중순경에는 꽃이 만개합니다.
행사 첫날 3월 28일에는 문화재 자원봉사단체와 직원들이 함께 창경궁 봄철 새 단장을 위한 봄맞이 대청소를 비롯하여, 3월 28, 29일에는 관람객들이 효의 의미를 담고 있는 야생화, 할미꽃 묘목을 직접 심어보고, 심은 묘목을 가지고 갈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또한 봄철을 맞아 매발톱, 금낭화 등 봄에 개화하는 야생화를 비롯, 천연기념물 등으로 단장한 우리나라 최초의 온실인 창경궁 대온실에서는 전문작가가 찍은 창경궁의 봄꽃사진들이 함께 전시됩니다.
<행사개요>
ㅇ 행사제목 : 고궁에서의 봄꽃감상
ㅇ 행사기간 : ‘09. 3.28(토) ~’09. 4.30(목)
ㅇ 대상고객 : 일반 관람객
ㅇ행사장소 : 창경궁 전지역( 대온실 및 궐내각사 주변등)
ㅇ 행사내용
- 대온실 봄꽃 및 전시된 봄꽃 사진 감상
- 어구의 매화 및 궐내각사지역의 철쭉 군락지 감상
- 묘목 심어 가져가기(선착순 400명) : 3.28(토)~3.29(일) /14:00~16:00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