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비된 창경궁 야생화단지 개방

나는 이름 모를 들꽃이 아니랍니다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소장 이만희)는 지난 4월부터 창경궁 내 자연학습장인 자생화단 재정비를 시행하여 6월 23일 자생화단을 전면 개방합니다.

이번에 추진된 자생화단 재정비는 야생화의 생육 환경을 향상시키고 주변 경관과의 조화 등 관람객에게 야생화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되었습니다.

자생화단 설치 당시의 생육 환경 변화와 시설 노후화 및 야생화의 혼합 등으로 자연학습장의 기능이 퇴색되어 대대적인 정비를 시행하였으며, 이번 정비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 추가 식재 및 휴게시설을 설치하였고 야생화 이름의 유래 등 야생화 안내문안 재정비를 통해 관람객에게 볼거리 및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도시에서 보기 힘든 우리나라 야생화를 통해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느끼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