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아야 비로소 보이는 아주 특별한 음악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10월 26일 19:30~20:30)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소장 박정상)와 (사)한국시각장애인공연예술단은 장애를 극복한 실력있는 예술가들의 특별한 공연을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인식개선과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공감하고, 국악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통해 국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다음과 같은 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본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공모한 2016년 장애인 문화예술 협업지원 사업에 선정된 음악회로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전통국악예술단 아우름(단장 송영숙)과 협업을 통한 동서양 음악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것입니다.
프로그램은 먼저 한국전통예술단 ‘아우름’과 ‘한빛예술단’의 협연 국악연주곡인 평 롱, 새타령, 아우름 아리랑을 시작으로 한빛예술단의 브라스앙상블의 Aranjuez, Going Home과 챔버오케스트라와 성악가들이 펼치는 인생은 아름다워 OST, 그리운 금강산, 내 마음의 아리랑 등 10여곡의 주옥같은 곡들이 연주될 예정입니다.
한빛예술단은 40명의 연주자 전원이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단체이며, 장애를 극복한 실력있는 예술가들이 서로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아름다운 화음과 감동을 전하는 기적의 오케스트라로 불리고 있습니다.
눈을 감아야 비로소 보이는 아주 특별한 음악회의 감동을 여러분과 함께 느끼고 싶습니다.
ㅇ 행 사 명 : ‘한빛예술단’과 ‘아우름’이 함께하는 창경궁 음악회(가칭 ‘宮따라 샤랄라’)
ㅇ 행사일시 : 2016. 10. 26.(수) 19:30~20:30(1시간)
ㅇ 행사장소 : 통명전
ㅇ 참가대상 : 야간 특별관람 관람객 (한복 착용자는 무료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