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송 삼형제의 위풍당당 행진
창경궁의 울창한 숲에 가리워져 제대로 보이지 않았던 백송 삼형제가 주변 정비를 거쳐 드디어 그 위용을 드러냅니다.
백송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바둑판 문양의 햐얀색 껍질을 가진 소나무의 일종으로, 번식이 어려워 대부분 천연기념물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희귀한 나무입니다.
춘당지 변의 이 백송은 그 수령이 100여년 정도되는데 3그루가 웅장한 자태로 조화를 이루며 형형색색의 단풍과 함께 한 폭의 그림같은 장관을 보여줍니다.
관람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