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우리 고유 별자리 그리기' 행사 알림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는 제88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창경궁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천문관측기구인 관천대 주변에서 조선시대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할 수 행사로 작년에 이어 ‘관천대에서 우리 고유의 별자리 그려 보기’ 행사를 5월 5일(수)/ 14:00~16:00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서양식 별자리에 익숙한 우리 어린이들에게 우리 고유의 별자리 그림인 ‘천상열차분야지도’의 주요 별자리를 직접 접해 볼 수 있고, 평소 접해 볼 기회가 적은 간의 등 조선시대 사용되었던 과학기구들을 소개한 패널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세계관과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우리 고유의 별자리을 직접 그려 색칠하며, 이를 완성한 후에는 지구본 소프트볼을 기념품으로 받아 갈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행사 개요>

ㅇ 일시 : ‘10.5.5(수) 14:00~16:00

ㅇ 장소 : 창경궁 내 궐내각사 터(정문으로 입장 후 왼쪽으로 이동)

ㅇ 내용

- 관천대에서 우리 별자리 그려 보기

- 혼천의 등 조선시대 과학기구 소개 패널 전시

- 참가자에는 지구본 소프트 볼 기념품 증정

ㅇ 참가 대상 및 방법 : 유아 및 초등학생 당일 현장 접수

[참고]

1. 천상열차분야지도란 ?

조선 초기부터 석각본, 목판본, 필사본 등으로 전해져 내려온 한민족 고유의 전천천문도(全天天文圖), 1395년(태조 4년) 제작된 석각 천문도와 1571년(선조 4년) 제작된 목판본이 국립고궁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2. 창경궁 관천대(보물 851호)는 ?

1688년 축조되었으며 대 위에 소간의(小簡儀) 등을 설치하여 천체를 관측하던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