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고궁청소년 문화학교 알림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고궁청소년문화학교’를 오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개설하여 운영한다.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인 4대궁과 종묘에서 시행하는 ‘고궁청소년문화학교’는 7월 22일부터 4주 동안 대상 궁궐의 역사와 사건, 인물, 궁중문화 등의 이론 강의와 현장답사, 체험학습 등으로 진행되며 참가대상과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참가대상 :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 참가방법 : 선착순 인터넷 예매(현장접수 없음) 7월 7일(월) 오후 1시부터 http://edu.cha-res.net에서 접수 □ 운영기간/시간 : 7.22.(화)~8.16.(토) / 09:30~11:30(2시간) □ 창덕궁은 매주 화요일 실시됩니다. ‘고궁청소년문화학교’는 청소년이 고궁의 역사를 바로 알고 궁중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1989년부터 매년 여름 방학 기간 중에 실시해 25년 전통의 대표적인 청소년 대상 궁궐 프로그램으로 고궁에서 유일하게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어서 매년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참가대상은 참여율이 낮아 매년 축소 운영되어 오던 중등반을 전면 폐지하고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여 초등학생의 참여기회를 늘리고, 지난 해와 같이 한 학생이 4대궁과 종묘를 다 참여할 수 있으나, 궁궐별 참여횟수는 1회로 제한한다. 또한 참가대상 초등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여 쉽고 재미있게 고궁을 배울 수 있도록 ‘문화유산 3.0 수요자 맞춤형 교육 과정 및 교재’를 새로 개발하여, 25년 전통에 맞는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접수방법, 교육시간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과 각 궁궐, 종묘관리소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고궁청소년문화학교를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고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궁궐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어 문화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배워나가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