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에서 만나는 한권의 책 ` 행사 알림 /2011.10.18(화) ~ 10.30(일)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권석주)는 가을의 정점인 10월 18일부터 30일까지, 조선의 왕들이 머물며 심신을 수양하던 창덕궁 후원에서 6개의 정자를 개방하여 도서를 비치하고, 관람객들이 독서와 단풍을 함께 즐기며 여유로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권의 책” 행사를 실시합니다. 이 행사는 봄에는 꽃과 함께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도시 생활의 각박함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의 조화로움이 뛰어난 창덕궁 후원에서 궁궐의 품격 있는 여유로움과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하여 기획 된 행사로 1년에 두 차례 봄과 가을에 행해지며, 기간 중에는 1회 100명이었던 후원 관람인원을 200명으로 늘리고, 정해진 시간에 입장은 하되 자유 관람 형태로 운영 될 예정입니다. 다만, 해설을 원하는 관람객에게는 종전대로 해설을 제공 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한관람으로 인해 아쉬움이 크던 관람객들에게 궁궐 후원의 가을 정취를 마음껏 즐기면서 책도 함께 함으로써 몸과 마음이 풍성한 가을맞이 기회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