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의정 모내기 행사
왕궁에서의 모내기 행사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권석주)는, 농촌진흥청과 5월31일(화) 옥류천 청의정에서 모내기 행사를 실시한다. 조선시대에는 임금님이 친히 농사를 지어 백성들에게 모범을 보이던 친경례라는 의식이 있었는데 백성의 수고로움을 헤아리기 위하여 궁궐내에 경작지를 조성하여 직접 농사를 주관하였던 왕의 마음과 왕정시대의 향수를 느껴볼수 있도록 재현되는 이번 행사는 대도시에서는 체험하기 힘든 색다른 경험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줄것이다. 아울러, 우리 농업기술 및 농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벼 품종 전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행사이후에도 옥류천 일원에 다양한 벼 품종을 전시하여 옥류천을 관람하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내기 행사에는 당일 오전 후원 을 관람하는 관람객들에 한하여 참관할 수 있다.